2026. 11. 6 · 오늘의 한 판 #6

온고지신 溫故知新

뜻 — 옛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새것을 안다

한 글자씩 풀어 보기

溫따뜻할 온故옛 고知알 지新새 신

유래

『논어(論語)』 위정(爲政)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 「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(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)」에서 나온 말입니다.

이렇게 써요

「할머니께 옛날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고 나서 요즘 요리법과 비교해 보니,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.」

비슷한 말

법고창신(法古創新)

어르신이 겪어 오신 지혜와 학생이 배우는 새 지식이 만나면 서로에게 배울 것이 생깁니다. 지난 일을 돌아보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오늘의 명언

“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”
— 공자 · 『논어』

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어요. 남을 대할 때 나를 먼저 떠올려요.

이 말은 『논어』의 「己所不欲 勿施於人(기소불욕 물시어인)」을 옮긴 것으로, 「위령공」 편에서 제자 자공이 평생 지켜 갈 만한 한마디를 묻자 공자가 「그것은 서(恕)일 것이다」라고 답하며 덧붙인 말입니다. 같은 구절이 「안연」 편에도 나오는데, 제자 중궁이 인(仁)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가 한 답 가운데 들어 있습니다.

누군가에게 일을 맡기거나 부탁하기 전에 「내가 이 일을 받는다면 기꺼이 하겠는가」를 먼저 스스로 물어보세요. 내가 들으면 서운할 말, 내가 떠안으면 버거울 일이라면 남에게도 그렇다고 여기고 말과 부탁을 한 번 더 다듬는 것이 시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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